해군기지 공사장서 추가 연행

2013-04-28     허성찬 기자

해군기지 공사장에서 추가 연행이 연일 속출하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51분께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에서 불법공사에 반대하며 연좌농성을 한 혐의(업무방해) 활동가 이모씨를 연행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4시 2분께는 같은 혐의로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김모(46)씨를 연행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5일 활동가 정모(38)씨 등 3명을 연행한 바 있어, 연행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