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성평가 인정 제1호 사업장 탄생
경림산업㈜ 제주도내 최초로 우수사업장 인정
2013-04-25 진기철 기자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사업주가 사업장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산업재해예방활동 기법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경림산업㈜은 지난 20년간 무재해 16배수라는 안전성과를 이룬 사업장으로 제주도내 사업장 안전보건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림산업㈜은 인정유효기간 동안 고용노동부의 감독유예 및 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보조금) 우선지원 대상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관련법이 개정되면 산재보험료 감면(최대 22.5%) 혜택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김기형 대표는 “위험성평가 제도를 통해 사업장내 위험요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무재해 사업장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지도원 송재준 원장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보건시스템이 구축되면 재해감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