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파라다이스 제주' 중국에 알린다

2013-04-23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중국의 유력 골프전문잡지인 ‘골프휴가’와 마이스 전문잡지 ‘21세기 마이스’ 등 언론사와 중국의 3대 여행사인 ‘CYTS’에서 출자한 골프전문여행기업 ‘CU골프’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주요 골프장을 방문, 제주의 골프환경을 체험하는 한편 도내 주요 쇼핑거리에서 골프용품 쇼핑여건 등을 취재하게 된다.

또 특급호텔과 요트투어, 난타공연 등 제주의 주요 관광시설 방문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원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도 함께 모색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중국 골프 마니아들에게 제주의 골프 인프라와 관련 행사를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과 동남아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 제주가 동북아시아의 대표 골프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