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과 상품화 “농가 결정하고 책임도 져야”
2013-04-21 김지석 기자
우 지사는 지난 19일 속개된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에서 “지난해 농가에서 1번과 상품화 요구가 많았으나 감귤가격 하락 우려가 높아 풀지 않았다”며 이 같은 입장을 표명.
이날 현우범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감귤 1번과 상품화 및 감귤선별기준을 ‘크기’에서 ‘맛과 품질’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우 지사는 농가의 의견을 존중하되 1번과 상품화 결정에 따른 가격하락 등 부작용은 농가들이 감내할 것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