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시비 끝에 기사 폭행하고 택시 빼앗은 20대
2013-04-18 김동은 기자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정 제주시 화북2동 부록교 부근 도로에서 요금 문제로 택시기사 B(50)씨를 폭행하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A씨는 택시를 빼앗은 후 몰고 가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자 차량에서 내려 200m 가량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