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양식장 2곳 친환경수산물 인증

2013-04-17     진기철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이홍동)은 넙치를 양식하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대양영어조합법인과 대종수산이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친환경인증 획득 업체는 신규인증업체를 비롯해 정우수산, 신풍수산, 한바다수산, 바다수산 등 총 6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친환경수산물 인증 제도는 양식장수질환경, 종묘질병, 화학물질사용, 사료관리 등 총 28개 항목에 대해 심사를 벌여, 기준을 통과한 업체를 등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인증업체에 대한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의 국내공급은 물론 해외수출 다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