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원 정기 인사

초등 229명, 중등 175명

2005-02-25     김은정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3월 1일자로 초등 229명, 중등 175명에 대한 교원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서귀포교육장은 오용관 토평초등학교 교장, 북제주교육청 교육장은 김봉추 의귀초등학교 교장이 임명됐다.

강춘생 보목초 교장이 서귀포 학생문화원장으로, 김용작 북제주교육장이 제주학생문화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 인사원칙으로 △정년.명예퇴직에 따른 결원보층 △경합지역 근무만료자 및 장기근속에 따른 순환전보 △도서지역 근무자 우대 전보 △국.공립학교 교원교류 등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정년퇴직 18명(전문직2명, 교장9명, 교감1명, 교사6명), 명예퇴직 4명(교장1명, 교감3명) 등 22명이 퇴직했으며 초등 교감에서 교장승진 11명, 교사에서 교감으로 17명이 승진됐다.

중등은 △장기근속에 따른 순환 전보 △학교장 내신 존중으로 단위학교 책임경영 △과원교사 복수전공 자격교과로 전환 배치 △징계관련자 인사 등의 인사원칙에 의해 정년퇴직 9명(교장7명, 교사2명), 명예퇴직 2명 등 11명이 퇴직, 교장 승진 4명, 교감승진 7명이 승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