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실과도 없이…” 불량식품 단속 ‘한계’
2013-04-16 허성찬 기자
0...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시가 불량식품과 야식업체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려 하고 있지만 전담 실과가 없어 효율성은 의문.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16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불량식품은 4대악 중 하나다. 학교주변을 점검해 강력히 단속하고, 야식업체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라”고 지시.
공무원 내부에서는 “한정된 인력으로 관내 4500여개에 달하는 업체를 단속하는 건 솔직히 역부족이다”며 “제주시 위생관리과 같은 실과단위의 전담부서 신설이 시급하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