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기간 운영
2013-04-16 허성찬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를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양귀비나 대마 밀경작 행위 ▲아편 제조나 밀매행위 ▲마약류 사용 등으로 전담반을 편성해 비닐하우스나 텃밭, 정원등과 인적이 드문 도서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함께 오는 6월까지를 ‘마약류 투약자 특별자수기간’으로 운영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대량 재배자 등 죄질이 중한 자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초범인 경우에도 재배 목적이나 경위, 재배면적, 재배량 등을 감안해 엄단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