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행업계, 제주유배문화 '굿'
2013-04-15 진기철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유배문화의 관광상품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에는 강생국제여행사, 금강국제여행사 등 중국 상하이 지역 대형여행사의 한국부 상품개발 담당자 9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주유배문화 관광상품의 주요 관광지인 제주추사관, 대정향교, 방선문 계곡 등을 둘러보며 ‘힐링유배지 제주’를 체험한데 이어 가파도 청보리 축제, 사려니숲길 등을 방문,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중국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점검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진 제주유배문화 콘텐츠는 제주여행상품에 꼭 넣고 싶을 정도로 매력이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