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오는 25일 법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2013-04-14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법원(법원장 성백현)이 오는 25일 제50회 법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제주지법은 오는 25일 법원 2층 로비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스피릿 앙상블(Spirit Ensemble)이 법원 견학 학생과 주민, 방문자 등을 대상으로 클래식 및 성악 공연, 영화음악 등을 선보인다.
음악회가 끝나면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법원 견학 시간도 갖는다.
또 제주지법은 이날 우도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 재판 진행과정과 모의재판 등을 보여줌으로써 법치주의에 대해 이해하고 준법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에는 도민과 소통하는 제주법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이 우도면을 찾아 법률상담 및 자연정화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주지법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도내 초.중.고교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법원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