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종자 자체 개발 '적극'
2013-04-14 한경훈 기자
현재 주요 채소종자의 자급률은 브로콜리 0%를 비롯해 양배추 1%, 양파 7%, 당근 15% 등으로 저조하지만 국내기관 및 종자회사에서는 제주 종자시장이 협소해 품종 개발에 무관심.
이상순 제주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세계종자 시장규모는 698억 달러로 최근 매년 4.3%씩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브로콜리, 단지무, 당근 등 월동채소류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종자산업을 제주농업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