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대축제’개막
제주은행, 소외된 이웃 돌봄 및 문화재·자연보호 활동 등 전개
2013-04-14 진기철 기자
우선 지난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서 신한금융그룹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빵을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자원봉사 대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16일에는 제주은행 임원과 본부부서장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 아라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노인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준비한다.
문화재 보호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도 이어진다.
문화재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히기 위한 ‘문화재 보호활동’을 오는 20일 전개한데 이어 다음날에는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보전을 위해 ‘곶자왈 탐험대’활동이 이어진다.
특히 5월 5일에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어린이들의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과 재활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병아리떼 쫑쫑쫑’이라는 벼룩시장을 연다.
이와 함께 5월 8일에는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한편 12일에는 어린이집 자투리 공간을 초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유기농 텃밭상자 만들기 행사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제주은행은 자원봉사 릴레이, 제은 푸르미 운동,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문화체험 활동과 바다사랑 활동, 건강고사리 나눔 활동, 청소년 금융교육 도서보급활동 등도 전개한다.
제주은행 이경빈 총무지원부장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매년 4월과 5월에 전국적으로 신한금융그룹 자원봉사대축제를 전개해오고 있다”며 “올해에는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도민의 행복과 지역의 공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