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오는 19일부터 생명평화강좌 개최

2013-04-10     김동은 기자
과연 제주에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제주의 미래 비전에 대한 담론을 공유하는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제주대안연구공동체는 오는 19일 금요일 7시 서유당인문학작은도서관에서 ‘제주에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좌를 연다.

강좌는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제주주민자치연대, 청춘어람, 서유당작은인문학도서관, 강정친구들, 일도2동평화버스 공동주최로 열리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에는 신용인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제주 신성장 동력의 키워드: 생명평화’라는 주제로 강좌의 첫 포문을 연다. 26일에는 김종현 평화인권센터 운영위원이 ‘가치 창출시대와 제주’를 주제로 강좌를 한다.

5월 3일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제주가 진정한 환경수도가 되려면’, 10일에는 양용진 제주향토음식연구원 원장의 ‘제주 먹거리,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강좌가 이어진다.

전체 강좌비는 1만원, 개별 강좌는 5000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서유당인문학작은도서관(758-322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