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유아교육" 추진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올해 업무계획 밝혀

2013-04-01     김광호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진흥원의 기본 방향을 ‘꿈.보람.행복’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유아교육의 실현에 두고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연구.연수 등 5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현연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1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담당자 연수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연수 등에 힘 기울여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원장은 또, “자연과 더불어 행복한 유아체험활동을 전개해 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학부모 지원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유치원 평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읍.면 단위 농.어촌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 유치원을 활성화하고, 과학체험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해 유아의 창의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 원장은 “지역주민과 학부모를 위한 아름다운 음악여행 동아리 운영 등 유치원.주민.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기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