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행사 동원에 공무원들 ‘파김치’
2013-04-01 허성찬 기자
0... 최근 봄을 맞아 각종 행사와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반강제적으로 동원되고 있어 불만이 가중.
지난 주말 개최된 ‘튼튼제주관광 출정식’과 ‘벚꽃축제’ 등에 도청은 물론, 양 행정시 공무원들이 대거 동원된데 이어 이달 열리는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남원 고사리축제, 유채꽃 축제 등에도 대거 동원될 예정.
공무원 내부에서는 “4월말 되면 계속되는 축제와 행사로 주말에도 쉬지 못해 피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축제나 행사장을 가도 이게 축제장인지 아님 공무원 만남의 장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