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사 3명, 주점서 폭행 물의

2013-04-01     허성찬 기자

도내 고등학교 교사 3명이 단란주점서 술을 마신뒤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들의 멱살까지 잡아 물의를 빗고 있다.

1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교사 A씨(45) 등 3명을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밤 11시 35분께 서귀포시 모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폭력을 행사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