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던 식당 업주 돈 훔친 중국인 2명 검거

2013-03-30     김동은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29일 자신들이 일하던 식당 업주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국인 A(37)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 9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식당에서 일을 하던 중 업주 B(41)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8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범행 후 이들이 전남의 한 산업체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지난 28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의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