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업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검거

2013-03-30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단란주점 업주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6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2분께 제주시 삼도동에 있는 한 단란주점에서 업주 B(66·여)씨를 말다툼 끝에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