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서 스마트폰 상습 절도 10대 2명 검거

2013-03-29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사우나 탈의실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4·여)양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1일 오후 7시께 제주시내 모 사우나 탈의실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스마트폰 1대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사우나 4곳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시가 57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6대를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