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마케팅 통해 흑자경영 기반 강화"

강기권 ICC JEJU 취임 2주년 기념사

2013-03-28     김지석 기자
강기권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는 시장별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흑자경영 기반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권 대표이사는 28일 취임 2주년 기념사를 통해 “ICC JEJU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신규사업 개발과 임대사업 확대로 매출신장을 이뤄 흑자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 개최된 행사 중 가작 기억에 남는 행사는 단연 세계자연보전총회로 회의 참가 규모와 매출 면에서 가장 규모가 컸음은 물론, 센터가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함으로써 향후 환경 관련 회의 유치를 위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지난해 매출 증대를 위해 PCO 사업과 식음사업 활성화는 물론 부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매장 오픈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개관 이래 최대 매출과 현금 기준 경상수지 흑자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했다.

강 대표이사는 이어 “올해에는 국제회의 대형화 추세와 타 지역 컨벤션시설 확충으로 인해 ICC JEJU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하지만 이에 대해 적극 대처해 지난해 보다 경영실적을 개선, 도민과 주주 성원에 보답하고 ICC JEJU가 성장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이사는 “앞으로 ICC JEJU의 10년은 더 밝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남은 임기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밖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뢰를 쌓는데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