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의원 항생제 처방률 소폭 증가

전년 동기 대비 0.96%P 상승...주사제 처방은 감소

2013-03-27     고영진

제주지역 의원들의 항생제 처방률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2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질환인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 처방률은 제주지역은 평균 44.06%로 전년 같은 기간 43.10%보다 0.96%P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44.26%을 밑도는 것으로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번째로 낮았다.

제주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1.20%P), 대구.충남(0.60%P), 전북(0.37%P), 강원(0.32%P), 광주(0.05%P) 등과 함께 항생제 처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하반기 주사제 처방률은 20.52%로 전년 동기 21.07%보다 0.55%포인트 감소했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조회 가능하며 요양기관은 업무포탈(http://biz.hira.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