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측 방해로 알권리 빼앗겨”
강정지역발전을 위한 민군복합항 찬성주민 성명
2013-03-27 제주매일
이들은 “우리들은 해군아파트 계획을 들어보고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하지만 반대 측의 단상 점거와 갖은 욕설을 내뱉으면서 각종 기물을 파손하는 등 너무나도 몰상식한 행위들로 인해 모욕을 당해야만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제주민군복합항 건설사업단도 주민설명회 파행과 관련한 입장을 통해 “진솔한 대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던 3차 주민 설명회가 안타깝게도 정상 진행되지 못했다”며 “강정주민들과 여러 각도의 협의 및 협조과정을 통해 해군아파트 건립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