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 곤을해안가서 70대 해녀 숨져 2013-03-26 김동은 기자 26일 오후 3시10분께 제주시 화북1동 곤을해안가 갯바위부근 해상에서 해녀 A(78)씨가 물질 후 뭍으로 올라오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A씨는 동료 해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