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지원단 구성 진학상담

도교육청, 대학별 고사팀 등 3개팀 운영

2013-03-26     김광호
제주도교육청에 수준별 수능 및 다양한 대입전형방법에 대비할 ‘대입진학지원단’이 구성된다.
지원단 편성은 ‘대학별 고사팀’, ‘입학사정관제팀’, ‘진로진학상담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지원단은 강위인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대학진학과 교과전문성을 갖춘 고등학교 교사 50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대학입학 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식 대학진학 상담을 통해 양질의 대입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모의 심층면접과 논술 등을 실시해 심층면접과 논술이 주된 전형요소로 작용하는 입학사정관제 및 수시전형에 대한 실전 능력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6일 “진로진학상담팀(20명)은 효율적인 진학상담을 위해 대입상담교사 유경험자, 진로진학상담교사, 진학지도 담당교사 중에서 임명되며, 대입설명회에서 현장진학상담과 대입상담콜센터 진학상담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논술 및 심층면접 지도 경험이 있는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학별 고사팀(16명)은 논술콘테스트와 모의 심층면접을, 입학사정관제팀(10명)은 5개 과목(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에 대한 학업컨설팅을 담당할 교사로 구성해 자기소개서 지도와 심층면접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