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예술영재교육 집중"

서귀포학생문화원, 올해 업무계획 밝혀

2013-03-25     김광호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올해 “‘학생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문화 창조’를 운영 목표로 삼아 푸른 꿈을 키우는 창의.인성교육, 미래를 여는 지식정보 도서관, 협동과 배려의 야영수련 활동, 인재육성의 예술영재교육을 중점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강상인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25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올해 학생문화원 운영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특색사업으로 토론아카데미 운영, 학생.일반.가족 독서마라톤 운영 및 배려 대상 학생들에게 야영 수련의 기회를 줘 청소년들이 푸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산남지역의 문화.예술관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초청공연을 4회 운영하고, 신규사업으로 ‘나도 동화작가’ 강좌를 신설해 학생들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능력을 길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원장은 “4.3 이해교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둘에게 제주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는 사업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