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서 잇단 추돌사고···33명 부상

2013-03-21     김동은 기자
21일 오후 1시2분께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광평교차로 북쪽 500m 지점에서 모 호텔 45인승 통근버스와 5t 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운행하던 A(46)씨의 버스와 B(37)씨가 몰던 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는 카지노 직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승객 30명이 부상을 당해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사고 직후 반대편 차선에서도 3중 추돌사고가 나면서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소방당국은 버스와 트럭 운전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