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사’ 벚꽃 개화
2013-03-18 김동은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귀포에 벚꽃이 개화한 데 이어 18일에는 제주시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는 평년보다 7일, 지난해보다 12일 정도 빠른 것이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오는 25~27일에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4월 초까지 벚꽃 군락지 개화 현황을 촬영해 홈페이지(http://jeju.kma.go.kr)를 통해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