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식품판매행위 집중단속
칠십리배축구대회 기간중 저녁 10시까지 비상근무
2005-02-22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는 최근 제주시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제5회 칠십리배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리는 오는 28일까지 참가팀이 묵는 숙소와 그 주변 무허가식품판매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현재 전국에서 127개팀 4000여명의 축구선수와 임원진, 선수가족들이 관내에 숙박함에 따라 선수단 이도시까지 환경위생과장을 중심으로 한 특별점검 3개반을 구성, 식품안전사고방지를 위한 특별위생점검에 나선다.
점검내용은 선수단 관련 음식점 조리장 청결상태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음식점 식자재 보관상태및 불량식품 음식 조리사용 여부, 선수단 숙소및 경기장 주변 무허가식품 등 판매행위 등이다.
시는 대회기간중 위생분야 전 직원들에게 저녁 10시까지 비상근무토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