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성산읍 오조리에 '생태공원' 조성
2005-02-22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수서곤충, 양서류 등 다양한 종들이 서식하는 습지를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생태연못으로 조성, 생태학습장임 휴식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남군은 이를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1억원을 투자, 성산읍 오조리 833-1번지에 생태연못을 조성한다.
생태연못에는 수생식물, 수생돌물, 인근서식조류 등이 관찰됨에 따라 관찰원, 생태학습장, 자연림조성, 분수대 등을 시설할 방침이다.
한편 남군은 지난해 대정읍 무릉리에 1억원을 투자, 구시홀못을 조성해 생태학습장및 주민쉼터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