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안전사고 종합대책 수립

2013-03-13     허성찬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는 해양안전사고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안정적 상황관리 기반을 마련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각 부서별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 실적을 보고받는 일일 상황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한다.

또한 사고예방 및 신속한 구난체계 확립을 위해 파·출장소 3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하고, 경비함정을 사고 다발해역 및 주 조업수역에 추가배치한다.

이와함께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어선 점검팀’을 구성·운영하고, 지휘관 취약개소 현장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관련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등 해상 안전사고 예방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