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청정제주 만들자"

교육청.경찰, 학교폭력 추방 선포식 개최

2013-03-13     김광호
2013학년도 ‘학교폭력 없는 청정제주 만들기’ 선포식이 13일 오후  양성언 교육감, 장전배 제주지방경찰청장과 학교관계자.경찰.도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렸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지방경찰청이 주최한 이날 범도민 학교폭력 추방 선포식은 1부(경찰 주관) 학교폭력의 실태와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영상물 시청, 생활지도교사에 대한 명예경찰 위촉(74명), 올해 새로 시행되는 학교전담경찰관(8명) 명예교사 위촉, 교사.학부모.학생.경찰 합동 학교폭력 없는 청정제주 선포로 이어졌다.
2부(교육청 주관)에서는 올해 학교폭력 근절대책, 창의.인성교육 강화방안, 안전교육 강화, 기본생활지도에 대한 계획과 공동관심사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정책을 안내하는 연찬회가 열렸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도민 선포식과 교육구성원에 대한 연찬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나눔, 배려, 소통의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돼 학교폭력 없는 청정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