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리 동방파제 해상서 20대 남성 변사체 발견

2013-03-12     김동은 기자
12일 오후 3시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동방파제 앞 해상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동방파제 부근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가 물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변사체는 165cm 신장에 검은색 코트와 하얀색 청바지, 회색 장갑과 검은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해경은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