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감귤원서 쓰레기 소각부주의 화재

2013-03-11     허성찬 기자

지난 10일 오전 11시 4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소재 감귤원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 50분 뒤인 오후 2시 30분께 진화됐으며, 비닐하우스 4동(165㎡)과 감귤나무 490본, 삼나무 320본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53만 4000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행위 후 잔불정리를 하지 않아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