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다목장사업에 72억원 투입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 체계적 추진 위해 12일 설명회 개최

2013-03-10     진기철 기자

제주 연안해역의 자원회복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주시범바다목장사업에 총 72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대권)은 올해 제주시범바다목장사업에 총 72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사업은 인공어초사업(생태기반 공간조성) 28억원, 종묘방류사업(생태기반 조성) 10억원, 바다목장시설 유지사업 13억원, 산호장 조성(서식장 환경조성) 5억원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제주 연안해역의 자원회복을 통한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생산을 통해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활력 넙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는 이와 관련, 오는 12일 제주시범바다목장 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자체와 어촌계원들의 의견을 수렴,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어촌계의 소득향상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