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역사문화지 편찬 추진
2013-03-07 한경훈 기자
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제주읍면 역사문화지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애월읍 역사문화지’가 오는 12월 말 발간 예정이다.
이 책자에는 애월읍의 자연․지리, 마을의 역사유적, 지명유래, 문화유산, 민속, 구비전승 등에 관한 종합적인 자료가 담긴다.
제주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정수현)는 애월읍 역사문화지 발간을 위해 지난 2월 28일 역사문화지추진․편찬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애월읍 지역단체대표 등 20여명의 편찬위원이 참석, 애월읍 역사문화지 발간에 따른 추진일정, 집필내용 등을 의논했다.
한편 제주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제주도회는 2007년부터 제주 역사문화지 편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12개 읍․면 가운데 한경면,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 조천읍, 추자면 6개 읍면의 역사지가 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