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임용시험에 '한국사' 포함
올해부터 중등도 2차시험으로 축소
2013-03-06 김광호
올해부터 교원 임용시험에 ‘한국어 능력 검정시험 인증’이 포함되고, 중등교원 임용시험도 초등교원처럼 3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된다.
6일 제주도교육청이 밝힌 올해부터 변경되는 교원 양성.임용시험 제도에 따르면 오는 9월1일 이후 시행되는 시험부터 한국사 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인증서(5년 유효)를 제출해야 한다.
또, 중등교원 임용시험에도 교육학 객관식 시험이 폐지되고, 시험체제도 3차에서 2차로 간소화된다.
따라서 중등교원 임용시험은 1차 교육학(논술), 전공(서답형)이, 2차는 수업실연, 심층면접 등으로 치러진다. 지난 해까지는 1차 객관식 교육학.전공, 2차 논술형 전공, 3차 수업실연.심층면접 등으로 합격자를 선발했다.
한편 초등교원은 지난 해부터 1차 교직(논술), 교육과정(서답형)이, 2차 수업실연, 심층면접 등으로 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