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두절 50대 가장 숨진 채 발견

2013-03-06     김동은 기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던 50대 가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40분께 제주시 한라수목원 인근 숲에서 A(50)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4일 딸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