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본부,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 개최

2013-03-06     김동은 기자
제주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제20회 방재의 날 행사에 앞서 도민 방재의식과 자연재난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태풍·해일·대설·폭우·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내용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경각심, 생생한 피해현장 및 복구현장, 재난 사전예방과 대응 사례 등이다.

출품 규격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을 이용해 4절지 또는 B3용지 크기로 평면 표현물 1매와 작품설명서를 첨부해 다음달 12일까지 제주도 재난방재과, 행정시 재난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소방방재본부는 초등부·중·고등부·대학·일반부로 나눠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뒤 최우수 3점을 소방방재청에서 개최하는 전국 공모전에 제출하고, 나머지 6점에 대해서는 도지사 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