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각종 스포츠대회로 제주가 들썩
2013-02-28 박민호 기자
추위가 물러가고 봄 기운이 생동하는 3월. 스포츠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제주에서도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우선 한국 수영의 차세대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제8회 제주한라배 전국 수영대회’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제주종합 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전국체전 보수보강 공사전 마지막 대회로 이 대회를 끝으로 내년 공사가 완료될 때 까지 실내수영장 출입이 금지된다.
이어 한국 골프 꿈나무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8회 제주국제대학총장배 월간골프 주니어 골프대회’가 14일 오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려, 꿈나무들의 힘찬 tit 대결을 펼치게 된다.
전국 마라토너들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2013 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31일 한림종합 운동장에서 개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서부지역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칠 에정이다.
제주도는 각종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선수단 및 관계자 등 스포츠 관광객들이 제주에 머물게 됨에 따라 약 50억원의 소비지출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