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청렴 선도클럽' 선정
국민권익위, '청렴지킴이 운영' 인정
2013-02-26 김광호
도교육청은 26일 국민권익위의 ‘2013년도 청렴 선도시책 기관’ 공모에서 경기도, 한국남부발전(주)과 함께 이름을 올려 전국 700여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청렴 선도시책 응모에 ‘사업별 청렴지킴이 운영 및 행동강령 적용 대상 확대’를 제시했는데, 부패취약 분야 업무의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한 점, 전교직원 행동강령 적용으로 기관 청렴도가 향상된 점이 인정돼 ‘청렴 선도클럽’에 올랐다.
양성언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7000여 교직원과 교육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학부모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명실공히 국가 청렴정책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전국 공공기관과 사회전반에 청렴노하우 전수는 물론 청렴문화의 지속적인 확산과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