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상가 털어온 20대 검거

2013-02-19     김동은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19일 상가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5시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모 식당에 침입해 현금 10만원이 들어있는 소형금고를 훔치는 등 1개월간 모두 7차례에 걸쳐 24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상가 일대에 설치된 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한 후 지난 17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력이 있고 누범기간에 재차 범행을 저질러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