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모다드렁 희망 드림’ 운영

매월 1회 도예, 오름탐방, 박물관 관람 등

2013-02-17     허성찬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고태구)는 정신건강센터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 훈련으로 ‘모다드렁 희망 드림’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다드렁 희망 드림’은 제주도 방언을 곁들여 ‘모두 함께 희망을 꿈꾸다’라는 뜻으로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재활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

우선 예절과 실천 등 사회적응 기술을 익히고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도예체험’이 19일 첫 번째 행사로 개최된다.

앞으로 매월 1회 오름 및 숲길, 공원 탐방, 박물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함께 매주 화·수·목요일에 정신건강센터에서 운동, 음악, 공예, 정보화교육, 직업재활 등 다양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서귀포시 정신건강증진센터 ☎760-6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