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 한반도 평화 저해 의도”

북한 핵실험 규탄 궐기대회 개최

2013-02-17     제주매일
한국자유총연맹과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회, 재향군인회, 해병대전우회로 구성된 제주의 미래를 생각하는 단체 회원 300여 명은 지난 15일 탐라자유회관 강당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 날 궐기대회에서 이들은 “북한이 국제질서에 반하는 독단적인 행동을 감행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도발”이라며 “이번 핵실험은 미국과의 협상용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을 강행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국민의 안보의식 제고를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