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해상서 30대 선원 실종
2013-02-16 김동은 기자
16일 오전 5시30분께 마라도 서쪽 3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B호(39t)의 선원 A(35)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B호 선원들은 “15일 자정까지는 A씨가 보였는데 16일 새벽에 일어나보니 보이지 않는다”며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은 3000t급 경비함정 9척과 헬기를 현장에 보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