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방 해상서 어선 충돌

2013-02-14     허성찬 기자

14일 새벽 4시께 서귀포 남서방 33마일(약 60㎞)해상서 한림선적 109동명호(29t, 승선원 13명)와 추자선적 102일광호(39t, 승선원 12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09동명호가 우현 기관실 부분 파손으로 예인도중 침몰됐으며, 승선원은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

서귀포해경은 방제선 등 경비함정 3척을 급파해 해양오염 상태 확인과 항행선박안전 계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