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원장천 수해상습지 정비공사 마무리

2013-02-13     고영진

제주시가 노형동 원장천 일대 수해상습지 정비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원장천 수해상습지 정비공사는 2011년 5월 착공, 오는 14일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집중호우로 상습적으로 피해를 입었던 노형동 일대 주택 및 농경지 25㏊에 대한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월교 1곳을 철거하고 교량을 신설, 홍수가 발생해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원장천 수해상습지 정비사업은 2009년에 하천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해 올해 2.4㎞구간에 대한 하천정비와 교량 2곳을 하천 통수단면에 맞게 다시 가설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