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2013-02-08     김동은 기자
7일 오후 5시14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1교차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운행하던 화물차량과 승용차 등이 부딪치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 A(34)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한 오후 5시16분께에는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의 한 호텔 앞 도로에서 B(72)씨가 운전하던 승합차량이 C(46·여)씨가 몰던 승용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C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