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시범학교 결정

2005-02-16     김은정 기자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월 2회 주5일 수업을 시행하게 될 시범운영학교 6개교가 결정됐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립대학부설학교 및 선행연구학교와 지역교육청 별 희망학교를 신청받은 결과, 초등은 제주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서호초등학교, 한림초등학교 등 3개교, 중등은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및 한림여자중학교 등 2개교, 고등은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1개교다.

주5일 수업제의 단계적 정착을 위해 시행될 시범운영학교 6개교는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을 휴업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둘째 주 토요일의 경우 교사는 정상근무, 학생은 학교 재량에 맡기게 된다.
또한 월2회 주5일수업제 시범운영학교는 월1회와 마찬가지로 토요휴업일 수업시수를 평일로 분산 배정, 학교행사 통합축소, 방학일수 감축 등을 통해 수업시수를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