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3000명 설 바닷길 귀성객 특별안전관리
제주해양경찰서,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2013-02-07 김동은 기자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동안 귀성객 등 3만3000여 명이 여객선 및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보다 1만4000여 명 증가한 것으로 연휴 첫 날인 9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특별교통기간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선 및 도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여객선사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큰 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교통 기간 동안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